반포 서래마을 중심가 에어비앤비 위탁운영 사례

안녕하세요. 서초동 일대에 몇채의 건물을 소유중인 부부입니다. 자녀는 둘입니다.

제가 프리비앤비의 첫 호스트 고객인것으로 알고있는데요. 2016년 4월에 리모델링 후 바로 시작했으니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네요. 남편이 처음 제안했을때는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프리비앤비의 도움으로 건물 유지보수만 관여하고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물론 프리비앤비에서도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는 있지만 그동안 받던 월세대비 수입 자체가 훨씬 높으니 만족하고 있구요, 제가 직접 스마트폰 앱이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시간을 전혀 할애하지 않아도 되니 여러면에서 이득입니다.

주변에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지인들 얘기로는 월세대비 별다른 만족감을 못느낀다고 하는데, 몇푼 수수료 아끼려고 저조한 실적을 유지하는것은 오히려 비생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노력을 감안했을때는 더더욱..

이제 제 숙소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같은 빌라 내에 총 두개의 숙소를 운영중인데 하나는 투룸, 하나는 분리형 원룸입니다.

투룸에는 각 방마다 퀸사이즈 침대를 넣고 거실에 소파베드까지 해서 총 5인까지 수용 가능하고, 원룸에는 싱글 두개, 거실에 소파베드 해서 3인으로 맞췄습니다. 한명 정도씩은 더 수용할수 있었지만, 너무 붐비는걸 제가 원치 않고 게스트가 좀더 쾌적하게 지내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구요.

돌이켜보면 높은 예약율을 달성하게 된 계기가 이렇게 게스트 위주로 배려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초반에 욕심을 내려 놓았던것이 나중에는 좋은 후기가 받쳐주니 오히려 매출에도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도시민박업은 언제든 월세로 재전환 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니, 아직도 고민중인 예비호스트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하기 나름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정말 신경쓸것도, 시간도 들이지 않고 편하게 운영중이랍니다. 저는 청소까지도 같은 건물 세입자분께 의뢰해서 진행하거든요.

프리비앤비 홈페이지 http://freebnb.co.kr